하하하. FACS 기계는 고가장비입니다. 차로 비유하지면 모닝, 소나타, 벤쯔.페라리 급으로 나눌수 있는데, 젤 기본 사양이 2억 이상입니다.
대부분 실험실이란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실험실은 300만원짜리 PCR 기계도, 50만원짜리 heat 블럭도 다른랩과 빌려쓰기도 합니다. 사람사는거 천차만별이든 랩 규모와 연구비 규모도 천차만별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그러네요. 참고로 모 대학에서는 의대에서만 벤쯔급 4대에서 5대를 한 공간에 두고 관리자를 두고 씁니다 ㅋ
서울 소재 대학들은 한 대학에서 단과대 통틀어서 대략 모닝 3대 소나타 3대 벤쯔급 1대씩은 보유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져 사양도 천차만별...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관리자가 항상 있습니다. 그냥가서 매뉴얼 보고 쓸수 있는기계가 아니기때문에, 오퍼레이터도 있습니다.
미쿡에서는 코어 시설에서 CCTV에 보안요원(가드)들이 따로 상시 지키는 곳도 봤습니다.
외부 FACS 측정시 주의점은 오퍼레이터 혹은 관리자의 instruction을 따르셔야합니다. 그리고 내부사용자들에게만 오픈된 경우가 많으니 확인하세요. 샘플준비, filtering, Data analysis, Data export, software 설명할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냥 물리적으로 어떻게 가져가냐고 물으신 거라면
얼음에 꼽아서, 은박지로 빛을 가리고, 아이스박스에 가져가세요. 라고밖에 대답이 안나옵니다.
무슨 세포를 몇 컬러로, 어떤 실험을 목적으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surface marker staining 후 final 2% FBS FACS buffer에 resuspension하셨다면 얼음에 꼽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신다면, 다음날 까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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