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
(비회원)
-
21.01.29 18:14
안녕하세요.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질의에 대해서 회신을 해드리겠습니다.
SPF구역(특정 병원체 부재): 해당기관의 동물실에서 미생물학적 기준(사람/실험/동물에 위험이 되는 요소)을 잡고있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등에 대해서 존재하지 않는 구역. 미생물학적으로 검증이 된 생산시설에서 제공되는 동물에 대해서 반입이 이루어지며, 실험동물 반입 후 반출이 자유롭지 않으며, 반출시 외부 위험인자가 따라올수 있어서 재반입이 안되는 구역. 실험동물 이용자 교육을 이수하고 기관에서 허가한 연구원만 출입이 가능
SEMI SPF구역(준 특정 병원체 부재): 해당기관의 동물실에서 미생물학적 기준(사람/실험/동물에 위험이 되는 요소)을 잡고있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등에 대해서 존재하지 않는 구역. 미생물학적으로 검증이 된 생산시설에서 제공되는 동물에 대해서 반입이 이루어지며, 실험동물 반입 후 반출이 자유롭지 않으며, 실험의 특성상 외부 반출이 꼭 필요한 경우 반출 후 재 반입이 가능한 구역. 룸 청정도는 유지되나 늘 미생물학적 오염이 상존하는 구역. 실험동물 이용자 교육을 이수하고 기관에서 허가한 연구원만 출입이 가능.
CV(coventioal)(불명확한 병원체): 해당기관의 동물실의 미생물학적 기준(사람/실험/동물에 위험이 되는 요소)이 없으며,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등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는 구역. 실험동물이 미생물학적으로 검증이 된 생산시설에서 제공될 수도 있고, 검증이 않되는 생산시설에서 제공이 될 수도 있음. 실험동물 반입 후 반출이 자유로우며 실험의 특성상 외부 반출이 꼭 필요한 경우 반출 후 재 반입이 가능한 구역. 룸 청정도는 유지하기 어려움.
IVC(개별환기케이지) RACK: 공기중으로 전파되는 미생물학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로서 SPF구역에서 룸청정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장비이며, SEMI SPF구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검증된 케이지 교환대에서 케이지 및 사료 깔짚의 교환이 이루어지면 기존 보다 미생물학적 위험을 줄일 수 있음. 케이지 교환대가 비치된 CV환경에서 미생물학적으로 검증된 실험동물을 사용한다면 SEMI SPF에 준하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음.
OPEN CAGE: 공기중으로 전파되는 미생물에 노출되어 있으며, SPF 및 SEMI SPF환경에서 한 CAGE가 오염되면 모든 CAGE가 오염이 될 수 있는 약점을 가지고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여 사용하고 있음. CV같은 미생물학적 오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실험실에서 많이 사용함.
면역결핍마우스나 유전자 조작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IVC랙이 비치된 SPF구역에서 실험하는 것을 권장하며, 보편적인 SD, ICR, BALB/C, C57BL/6 등과 같은 동물을 사용한다면, 오픈 케이지가 있는 SPF구역도 실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SPF의 항목 및 기준은 기관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니, 관리항목을 체크하고 실험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함. 기관에서 지정한 관리항목이 보통 25~30가지인데 관리항목을 10가지로 지정하고 SPF구역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음. 이런 경우 SPF구역은 맞지만 룸 청정도는 좋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