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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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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 10:47
DPPH 원리가 흡광도를 이용한 방식이라서 그래요.
DPPH는 자유라디칼로 조기 H+ 보이시죠?
활성 전자가 있어서 반응성이 매우 높은데,
이 물질일 때는 보라색을 띄고 흡광도 (저 보라색 빛 흡수 그래프)를 보시면 517 nm 에서 빛을 높게 흡수해요.
그런데 항산화 시료 (선생님은 녹차)를 넣어주면,
그것이 산화되면서. DPPH는 H를 받아서 노란색이 되는데,
그러면 저 노란색 빛 흡수 그래프를 보면 517nm에서 빛을 흡수하지 않죠.
근데 넣어준 시료가 색을 띄면
그 시료 자체가 흡광하는 것 때문에,
517 nm에서 그 시료가 색을 흡수해서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요.
시료만 넣은 것을 blank라고 해서 빼 주는 방법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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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
Scherzer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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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 17:46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시료가 색을 띠니까 빛의 투과율이 낮아져 흡광도가 높게 나오는 게 맞는거죠?
제 실험에서는 왜 흡광도가 낮게 나왔을까요...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