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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종류에 따른 응결량 비교 실험
레벨1 lszna (일반인)
종이컵에 담긴 액체의 종류에 따라서 응결량이 달라질지 궁금해져서 개인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종이컵에 물, 아이스티, 아메리카노를 담은 후 얼음을 5조각씩 넣고 표면에 생기는 물방울의 수, 크기 등을 비교했습니다. 실험 결과 물이 담긴 종이컵 표면에는 전체적으로 작은 물방울이 고르게 생겼고, 아이스티가 담긴 종이컵 표면에는 종이컵 상단부에만 비교적 큰 물방울이 고르게 생겼습니당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담긴 종이컵 표면에는 종이컵 상단부 일부분에만 큰 물방울이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 종이컵에 담긴 액체의 종류가 응결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실험 결과를 좀 더 자세히 해석하고 싶어서 질문 남깁니다 ㅠ 제가 생각하기로는 아이스티의 경우에, 아이스티 가루에 물을 섞어서 제가 직접 만들었는데 가루를 섞는 과정에서 완전히 섞이지 않아서 아래에 설탕같은 것들이 가라앉고, 그 때문에 종이컵 하단부에 물방울이 생긴 것을 방해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또한 순수 물보다 불순물이 더 첨가되었기 때문에 응결이 잘 안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찾아보니 유난히 물이 많이 생기는 곳은 그곳의 습도가 높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한 종이컵 내에서 상단부만 습도가 높고 하단부만 습도가 낮았던 것일까요? 정답이 아니어도 좋으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만이라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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