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영향을 주고, 그렇게 하는건 재대로된 실험이 아니지요...;;
애초에 넣어야 하는 dNTP와 buffer보다 적게 넣게 되는건데...
kit를 쓰시면 그 kit에서 요구하는 정상적인 조성에서 실험을 해야합니다.
DNA 용액을 많이 넣고 싶더라도 그건 dNTP와 buffer의 요구 volume을 제외하고, D.W.는 안넣어도 되니 그만큼을 추가적인 DNA 용액으로 채울 수 있겠지요.
애초에 DNA용액을 제외한 mixture를 그렇게 한번에 만들면 안되는 것입니다.
mixture는 buffer와 dNTP만 섞고, DNA와 D.W.는 상황에 따라 조절하면서 넣으면 되는거죠.
50ul에서 25ul로 볼륨을 줄이게 되었다면
total volume 이 줄었으니 buffer와 dNTP도 절반만 넣으면 되는거고.. 나머지 volume을 DNA용액과 D.W.로 채우면 되는 것이겠고요.
그리고 아무리 잘 섞어주어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게 무슨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mixture를 만들때는 vortexing을 하던, resuspention을 하던 해서 mixture를 완전히 섞어주어야 하고, 당연 그래야 좋겠지요.
잘 섞이지 않는다면 같은곳에 담긴 mixture를 분주해 넣어도 어느 tube에는 buffer가 더 많이 들어갈수도, dNTP가 더 적게들어갈수도 있는것이고, 그렇게 되면 동일한 PCR 조건을 주었다고 말할 수 없거니와 재대로된 PCR을 수행했다고 할수도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