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의 연골세포를 이용해서 실험을 하고 있는데
염증 모델을 만들기 위해 LPS를 0,1,5,10 ug/ml로 24시간동안 처리하였습니다.
PCR 결과 IL-6, MMP는 LPS 농도에 비례하여 확실히 올라가는데
TNF-a, IL-1b, COX-2 같은 인자들은 control군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게 나오는 등 LPS 농도와 관계없이 들쭉날쭉한 결과를 보입니다.
여러번 실험하였을 때 비슷하게 결과가 계속 나타났습니다 ㅠㅠ
참고한 논문들은 pro-inflammatory cytokines이 다 같이 잘만 올라가던데 그래서 더 답답합네요 ㅠㅠ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혹시 프라이머를 바꾸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나요?
지금 쓰는 프라이머는 예전 선배님들이 만들어 뒀던거고 pcr 자체에서 오류를 일으키지는 않아서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2. LPS 외에 추가적인 자극을 함께 줘야하는 걸까요?
많은 논문들에서 염증유발을 위해 LPS+IL-1b 혹은 TNF-a등을 같이 쓰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그냥 LPS만 처리한 논문에서도 TNF-a, IL-1b가 높게 나오는 걸 봤습니다 ㅠㅠ
3. LPS 24시간이면 자극을 주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혹시 더 길게 적용을 해야할까요?
TNF-a가 IL-6보다 더 늦게 발현되거나 그런걸가요...?
4. LPS를 O55:B5를 썼는데 혹시 다른 LPS를 사용하면 signal pathway가 달라지나요? (예를 들면 O111:B4를 써본다던가)
검색을 하려해도 뭐라고 찾아봐야할지 막막해서...
혹시 이에 대해 의심되는 사항이나 해답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