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대학원 진로 고민) 신경생물에서 식물생리로 분야 전환
luckycat (대학생)
안녕하세요,
졸업요건 충족 후에 진로고민을 하고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본전공은 심리학으로 생물학을 복수전공해 뇌과학으로 진학하고자 했는데
신경생물학으로 석사를 진학할 경우, 정신 장애를 신경생물학으로 연구하는
분자 정신의학 (molecular psychiatry), 감정 신경생물학 등에 관심이 있지만
연구의 길을 가기에 너무 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될것 같아 진입이 망설여집니다.
또한 신경생물학 석사 이후 취업 과정에서는 퇴행성질환 연구 위주로 기업에서 채용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관심사는 이 분야가 아니어서 석사 이후에 취업할 때 오히려 지원 폭이 좁아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 식물생리와 관련된 전공기초 과목을 듣고나니 신경생물학과도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관심분야를 바꿔 석사를 진학 후에 취업을 할지 고민이 됩니다.
1) 현실적으로 석사 후 취업을 생각했을 때 신경과 식물 분야 중 채용 범위가 넓은 분야는 어디인지,
2) 식물관련 과목을 전공기초 한과목밖에 듣지 않았는데도 진입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3) 만약, 학사 후 취업을 한다면 복수전공이어도 채용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을까요?
생물 전공 학점 3.3, 전체 3.5, 생물 연구실 경험 2개월, 전공학점 이수 39학점인 상황입니다.
어떤 조언이어도 좋습니다!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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