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학년 재학중이고요, 전공은 화학/부전공은 생물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분석화학 실험실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있고, 졸업논문+대학원 진학 시 프로젝트 겸으로 얼마 전부터 실험 시작하고있습니다
(생물쪽에서 샘플 받아와서 글라이칸 분석하는 게 목적이고, 거의 이제 시작 단계라 돼있는 건 딱히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취업분야는 제약회사 연구직입니다
또는 병원에서 연구직으로 일하거나요
조금 찾아보니 의사 자격증을 가졌거나 약대를 졸업한 사람들은 동물을 직접 다뤄서 실험할 수 있는 반면, 그냥 화학이나 생명(생물) 전공자들은 조직정도의 샘플만 다룰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학원을 약대로 가야하는지, 그대로 있어도 될지 고민입니다…
(현재 다니는 학교는 약대가 없어서 약대 대학원을 가려면 타대학 컨택 해보아야합니다)
혹시 분석화학 랩실에 그대로 있더라도 제약회사에 취업이 가능한가요??
생물쪽 랩실이 아니라서 걱정이 됩니다
또, 대학이나 대학원 네임도 중요한가요??
현재 지방 국립대 재학중인데 약대 대학원 굳이 안 가도되면 여기서 석사까지 할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서울권 유명 대학들의 대학원에 비해 네임밸류는 없다보니 걱정이 되네요
(교수님은 열정 있으시고 테크닉도 괜찮으시긴합니다, 다만 네임밸류 때문에 고민이 살짝 되어요)
제가 아는 게 없고 궁금한 것과 걱정이 많아서 주절주절 했는데 정리해보자면
1. 제약회사 연구원/병원 소속 연구원이 되려고 할 때 약대 졸업자와 화학/생명 학과 졸업자와 차이가 있을까요?
2. 분석화학 랩실에 있는데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취업 가능할까요? 아니면 약대 대학원을 꼭 진학해야할까요??
3. 대학원 네임밸류가 중요할까요?
4. 추가로, 제약회사나 병원 연구원이 되려고 할 때 꼭 필요한 자격증이 있을까요?
컴활 자격증은 필요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