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업계 비교시, 20%이상 높은 연봉을 주고 있는데요.
경력자 채용 공고를 내니 이웃 회사에 현재 재직중인 사람이 어플라이를 했습띠다. 할줄 아는 것, 커리어 등을 봤을때, 5천 정도로 되겠다, 한 수준이였는데, 본인에게 얼마를 원하냐 물어봤더니.
평소 봐오던 우리회사 연봉책정 수준을 보면 8천은 받겠다 싶다네요. 우리가 연봉이 높긴 하지만, 솔직히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량과 완성도 역시 딴데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받고 있는건데, 우리 모두가 그렇게 받고 있으니, 굴러온 돌인 본인 역시 그렇게 받을거라 생각하는게 너무 뻔뻔해 보이더라구요.
그정도 연차면 당연히 가능한 업무 내용을 물어봐도 할 줄 모른다고 하는데,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금액을 부르는건지..
왜 돈 많이 주는 회사에 내가 가도 돈 많이 줄거라고들 생각하는거죠? 정말 너무 절묘하게 주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능력치 만큼만 주고 있고, 받는 사람들도 딱 받는 만큼 주는이들에게 충성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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