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지도교수네요. 회사에서 주는 만큼 돈 못주잖아요. 휴직이면 모를까. 퇴사를 하고 졸업하는건 글쓴이분 생계 끊어놓는거나 마찬가지에요. 힘드시더라도 병행해서 하시는게 맞아요. 직장 그만두면 그거에 대해 지도교수는 책임도 못질거면서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하죠? 본인 자식이었어도 그랬을까요? 지도교수는 전일제로 부릴 대학원생이 없어서 그런거지 글쓴이를 생각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에요. 후회하실 선택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지도 교수님은 지도 학생이 전일제로 연구에 집중하기를 원하는게 당연합니다.
지도 교수님도 지도 학생의 실적이 곧 본인의 실적이기 때문에 실적이 빨리 나오길 원할 뿐이죠.
그 사이 생계는 누가 책임져 준답니까...
다만 지도 교수 입장에서도 포닥 진학을 위한 추천서로 협박할 여지는 있지요.
퇴사 하지 않고 졸업은 시켜줘도 추천서를 좋게 써주지 않을 수 있는거구요.
직장생활가 병행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생활고 때문이었다면 어떻게든 병행하는게 맞고
만약에 생활비는 어느정도 있고 포닥도 가며 아카데미로 가실 생각이시라면 퇴사 후 졸업을 위해 전력 투구를 하는게 맞겠지요. 물론 퇴사 한김에 더 써먹으려고 졸업을 1년, 2년 차일피일 미룰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지만 지도교수는 지도교수 자신을 생각하지 지도학생의 모든 안위까지 생각은 하지 않는 다는 것을 감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