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걱정하실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세상일은 정말 앞일을 알수가 없습니다.

5년후라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는걸 계속 생각하려고 하면서도 현재로서는 이대병원 티오가 너무 작은데 다들 너무 열심히 해서... 본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오네요 ..ㅠㅠ

일단 본인도 후회없이 최선을 다한 뒤, 그때가서 어디서 무슨과 할지 고민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들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들 조금씩 풀립니다. 사람사는 곳이라. 그때도 지금같은 동기부여로 지속적으로 학업을 1순위로 놓고 열심히 할수 있다면, 나중에 종합성적은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꾸준함을 유지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요.

다만, 본과 시절에 학업만 하면 나중에 돌아보면 인생에 남는게 없다고 느낄수도 있으니 그건 참고하세요.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학부라면, 의대+트레이닝이 님 20대의 전부라는걸 잊지마세요.

여행이라도 많이 다녀야 겠네요...ㅠㅠ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면 됩니다. 티오가 적어서 밀려나도 비인기과 전문의는 될 수 있는거잖아요

꼭 인기과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틈새시장이 있으니까요.

이대병원에서 레지던트 트레이닝을 꼭 받아야만 하나요? 대한민국에 레지던트 트레이닝 가능한 병원은 많습니다.

인기과 가려면 자교 남아야 한다고 해서요... 스텝 될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2차보단 자교가 나을것 같기도해서요

그런데 그런 고민 내용을 왜 브릭에서 올리십니까...

아 의사 커뮤니틴줄 알았어요 자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