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 중위권 대학에서 생명공학관련학과 3학년이 되는 학부생입니다.
학부 전공을 살린다면 제약이나 뇌질환 관련 분야로 가는 것이 좋겠지만 BMI/BCI와 뇌매핑 쪽이 가장 흥미로워 관련 분야로 인턴이나 학부연구생을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생명관련 지식도 중요하겠지만 전기/전자나 컴퓨터 쪽 관련 지식이 많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과 커리큘럼상 관련 강의가 없고 경험도 딱히 없어서 python이랑 딥러닝 등을 대외활동이나 자습을 통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딥러닝에서 통계학이나 선형대수학이 사용되는데 이번 학기에 수학과나 다른 공대에서 열리는 통계, 선형대수학 과목을 수강할지 혹은 전공 학점 취득이 걱정되어 혼자 필요한 부분들을 공부할지 고민 중입니다. 수학적으로 많은 깊이를 요구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비전공자인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 관련 전공자가 계신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4학년에 신경생물학 과목이 있어 미리 당겨서 듣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수강인원수가 넉넉한 3학년 전공을 듣는 것이 나을지도 고민입니다.. 신경생물학을 미리 들으면 학부 연구생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지만 3학년 수강가능인원이 굉장히 적어 수강신청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경생물학 과목을 미리 듣는 것이 큰 메리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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