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 인건비 월 70, 전액장학일 경우 월 100 고려중이라고 하십니다.
한학기에 약 연간 1500이 넘는 금액을 4년동안 지원받을 수 있는 교내장학중 가장 좋은 장학제도입니다. 하지만 A과 + B과 통틀어서 한명에게만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때문에 경쟁이 조금 있는편입니다.
해당 장학 관련해서 저보다 교수님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지원을 해주시지만 장학금 관련 서류 양 자체가 굉장히 많고 준비 기간, PT 준비까지 해야해서 시간적, 심리적으로 압박이 심한편입니다.
장학금을 꼭 따야한다는 압박감도 계속해서 주고있는 상태입니다.
장학금이면 장학금, 연구면 연구같이 온전히 하나의 일에 몰두하고 싶은데 장학금 관련 서류를 작성해서 가져가면 마음에 안든다고 ~~ 고치라고 하시고 고쳐서 + @ 까지 해오면 +@는 왜 넣었냐고 하고 안넣으면 왜 시킨거만 하냐고하고,,, 동시에 과제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던져주니 야근에 주말출근까지 해도 원하는 할당량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워라밸을 찾으면 대학원에 오면 안된다는 마인드는 깔고 왔는데 일 하는 시간보다 이 교수님과 지속적으로 같이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감이 계속해서 커집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한번에 수개의 업무를 던져주면서 이제 석사 1학기차인데 저한테 요구하는건 박사 1년차급은 되어야하는것 처럼 말씀하십니다. 다른분들의 랩실 교수님 성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 또한 다른 랩실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다른 랩실의 분위기와 업무 강도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희 교수님은 이제 교수 경력 1년차입니다. 그리고 저는 석박사 통합 (8학기)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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