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거국 생물학과 나오고, 대학원은 전공이 덴탈 쪽으로 바뀌긴 했지만.. 동기들이나 선후배들 중 삼바 취업한 사람 특징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주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학부생이시면 얼마든지 기회는 많습니다.
우선 영어를 기본으로 쌓고, 문과 전공자들이 하는 인턴쉽같은 프로그램과 유사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같은 지원프로그램 많습니다. 예를 들면 오송첨복단지에 바이오인력양성 사업들 중 몇 가지 체험해보시고 (방학때만 하는 단기가 있고, 학기 중에 하는 중장기가 있음)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부터 알아보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석사학위는 거의 이쪽에서는 필수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일단 사기업이 아니고 공공기관 쪽은 학사학위로는 행정직 정도만 지원가능하고, 최소 석사 혹은 박사가 채용기준입니다. (정출연 공동채용시스템이나 잡알리오 등에 나오는 내용이니 검색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