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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소리] 진화론은 우주 전체를 설명하지 못하잔아요 이렇게 말하시는분이 있는데..
회원작성글 닉네임이없습니다
  (2018-09-23 16:46)
"진화론은 우주 전체를 설명하지 못하잔아요. 시간의 흐름과 물질의 엔트로피가 낮아지는데 즉 물리학과 맞지 않으니 결국 진화론이 신을 설명하는 꼴이라서ㅎㅎㅎ"

"전 시간에 대해서 연구 중입니다. 시간을 압축하려고요 압축해서 미래를 예측하려고 합니다만 미래는 정해져 있어서 바꿀수 있을까요? 아니면 자신의 의지로 바꿀수 있을까요?"

제가 위에 글에 답변을 다니까 바로 저렇게 질문을하시더라고요..
과학분야에 얕은 지식뿐이라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과학직종에서 종사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태그  #창조론   #엔트로피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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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회원작성글 강시  (2018-09-23 18:43)
1
진화론은 우주의 설명을 위한 이론이 아닙니다
생물이 어떻게 진화를 했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일 분이지요
진화론과 우주를 연결하는 사람은 그저 무식한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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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닉네임이없습니다  (2018-09-23 18:49)
2
ㅠㅠ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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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  (2018-09-23 20:04)
3
진화론을 떠나서...

개독들이 주장하는 창조론은 그냥 거르면 됩니다

창조론 = 또 하나의 사이비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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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9-24 00:48)
4
미국에서 극히 일부 복음주의자들에게서 건너온 황당한 주장을 한국 기독교계에서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경우가 있는데 evidence 들이밀어봐야 그 사람들은 이해도 못하고 할 생각도 없고 전혀 관련 학문이 아닌 PhD 들의 저서를 근거로 들고오는 경우가 많아 논파가 어렵습니다. 설령 논파된다고 해도 저 유명한 아큐정전의 '정신승리법' 시전하면 대책도 없죠.
단 대개의 경우 기독교계가 공, 생물학계가 수를 맡는 경우가 많은데 발상의 전환으로 영미권에서는 기독교계의 근본 교리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예를 들어 흔히 우리가 말하는 예수의 일생 이런 것도 분명 로마 사서에 그런 이름의 사람이 존재하였다 정도의 이야기는 있으나 contemporary source에 구체적인 얘기는 전혀 없어 한국사에서 따지면 '장금' 수준의 후세의 재창작이다 라는 이야기가 주된 의견인 것 같더군요.
또한 종교계에는 'leap of faith'라고 말이 안 되는 건 그냥 신앙으로 극복하는 교리가 있는데 그걸 공격하는 경우도 있고... 결국 논리로 따지나 evidence로 따지나 theology는 그뿐이지 STEM science가 아닙니다. Evolution에 흠이 있을 수 있다? 그럴 수 있겠죠. 그런데 그렇다고 the bible? 좋은 일 하고 살거라는 명제에는 극력 공감합니다만 백보 양보해서 intelligent design에는 bible이 아닌 경우도 얼마든 있을 수 있고 굳이 유대인들이 믿던 종교가 진실하다고 할 어떤 근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독교계에서 자주 시전하는 '기독교 국가 부유~' 하는 것도 결국 헤브라이즘은 인류 발전을 저해했으면 했지 도움이 되었을 수 없다, 미국에서도 academia에 있는 사람들은 일반 국민보다 종교를 가진 비율이 압도적으로 낮다 정도로 간단히 논파할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친한 크리스천 친구들도 있고 그들의 종교를 존중합니다만 science에 관여하는 순간 저도 사정없이 반박합니다. 일종의 밥상머리 교육의 폐해라고 생각하고 점점 줄어들기를 바랄 수밖에 없죠. 요즘 길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행태가 늘어난 걸로 봐서 어떤 전략의 변화가 있는가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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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26 19:33)
5
엔트로피 얘기는 대체 몇십년전 얘기인지... 그동안 책이라도 한권만 읽어봤으면 알텐데 책 한권도 안읽고 나불대는 사람이네요. 하다못해 구글 검색만 해봐도 나옵니다. evolution entr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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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8-09-27 10:57)
6
현재의 학문은 과거의 인간 존재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의 인식이자 관점에서 나왔습니다.
이것들을 현재 논하는 주체는 현재의 인간이구요.

그럼에 과거와 현재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물리적인 환경이 달라진걸까요? 아니면 인간존재가 달라진걸까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생물은 존재해왔고.. 진화는 이를 바라보는 인간의 인식과 사유의 한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생물학뿐만 아니라 생물학에서 파생된 사회학도 그런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세상과 인간 존재를 이해하고져 하는 한 관점일뿐입니다.

하지만 그 인식의 파급력은 인간이 지구라는 물리적 공간에서 위치가 다른 존재들보다 강하기에
다른 존재들의 생존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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