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만 했구요. 실험경력이 합쳐서 모두 9년정도 됩니다. 방금 2군데 의대 계약직 연구원 면접을 봤는데 경력이 있어도 학사는 1800만원이상을 못준답니다. 정말 너무 하더군요.. 신입이면 모를까 그 경력에 돈을 그만큼 준다니.. 사실 연구원은 어린애들을 선호하고 이직하면 할수록 돈은 더 적기만 해서 생각해보니 전공도 살리면서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는 학술팀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데.. 보니 석사이상인거 같더라구요. 실험경험이 많은데 저 같은경우도 지원해도 될까요? 영업은 안해보고 영업지원쪽 일은 조금 해봤거든요. 아님 거의 꼭 석사만 뽑는건가요?
실험 경력이 9년인데 학사는 1800 이라고요?
그런데 왜 갑니까? 다른데 지원해 보세요....
그것보다는 많이 받는 곳이 있지 않겠나요?
ㅠ (2014-12-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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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너무 심하죠? 학사는 1800이 마지노선이라며 더이상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첨부터 경력직은 서류통과를 하지 말지 면접보면서 그런말을 하니.. 일단 앞에선 알겠다고 하더니 일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자기네들 입장에선 몇년경력인데 고작 1800만원 주고 일한다니 고맙겠지요. 더 어이없는건 휴가 여름휴가만 있고 나머지는 절대 쉴수 없다고 하더군요. 너무 양심이 없는거 같아요. 하다못해 요즘은 레스토랑 알바생들도 다 정규직이고 4대보험된다는데 ㅜ 여기 올라오는 대학교의대 계약직 두곳 모두 그랬습니다. 그냥 회사쪽으로 다시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저와 잘맞는 곳이 꼭 있겠지요..
김유진 (2015-01-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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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팀도 학력주의가 깔여 있어서 연봉 협상할때 불리한건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바보 석사보다는 똑똑한 학사가 나은데도 불구하고, 보여지는 스펙이 있어서 어쩔 수 없네요. 1~2년 견뎌 몸값을 올리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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