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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생활을 해봅시다] 공부를 해봅시다
종합 에스프리 (2022-07-28)

지난 시간에 우리는 연구실 생활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연구실에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되었다면 이제 공부를 할 차례입니다. 여기서 공부는 연구를 위해 필요한 토대가 되는 공부인데, 공부가 부실한 상태에서 연구를 하는 것은 부실 공사를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그림 1). 이번 시간에는 연구를 위해 필요한 공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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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공부가 부실한 상태에서 연구를 하는 것은 부실 공사를 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이미지 출처: Pixabay)


연구에 필요한 공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양한 공부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그림 2): (1) 이론 공부; (2) 실험 공부; (3) 발표 공부

이론 공부란 연구의 토대가 되는 이론에 대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학부 때 공부가 부실한 경우 대학원생이 되어서 연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원은 학부 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는 전제 하에 입학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부 과정에서 공부가 부실했다고 판단하면 기초 이론을 복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 공통으로 물은 어떤 성질을 가지는지, 완충 용액은 무엇이며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 등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관련 분야의 논문들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를 알기 어렵지만, 많이 읽어볼수록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많이 읽어봐야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연구실에 따라 해당 분야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논문을 하나씩 선정하여 공부한 결과를 공유하는 저널 클럽(journal club)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실험 공부란 연구에 필요한 실험을 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연구에서 일정한 가설을 세워서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는 방법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실험 방법만 이해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연습하면서 더 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고, 몸에 익게 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실험할 수 있게 됩니다. 실험 방법을 익힐 때 처음에는 가르쳐 주는 사람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다음으로 가르쳐 주는 사람과 함께 해보고, 마지막으로 혼자 해보는 단계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험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 생물정보학 분야에서도, 필요한 프로그래밍 등을 익히는 것은 넓은 의미의 실험 공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실험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 연재인 ‘실험을 해봅시다’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바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발표 공부란 연구를 발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연구를 아무리 많이 진행하더라도 그것을 성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발표를 통해 다른 연구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연구를 발표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발표 자료를 활용하여 말로 발표하는 것과 논문을 통해 글로 발표하는 것. 우선 발표 자료를 만들 때는 연구 동향 – 문제 제기 – 연구 결과 – 결론 순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스로 여러 번 연습을 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해보면서 피드백을 받아야 실력이 늘 수 있습니다. 연구실 내에서 말로 발표하는 연습을 하는 기회가 바로 랩 미팅 또는 프로젝트 미팅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 또는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논문을 통해 글로 발표하기 위해서는 논문을 많이 읽고, 무엇보다 영어로 글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논문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 연재인 ‘논문을 써봅시다’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바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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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연구를 위해 필요한 공부들: (1) 이론 공부; (2) 실험 공부; (3) 발표 공부


오늘은 ‘공부를 해봅시다’라는 주제로 연구를 위해 필요한 공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공부는 연구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것은 연구실 생활에 필수적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연구를 해봅시다’라는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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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리(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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