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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생활 6년 차,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들] 논문 쓰기(2) 그래프와 자료처리 프로그램 (Feat. GraphPad Prism)
Bio통신원(피치)
사실 저는 Prism 홍보대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Published 된 저의 모든 논문의 그래프는 프리즘을 사용하여 처리한 데이터들입니다. 하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결괏값을 나타내고자 하는 그래프 형태에 맞춰 입력하면 예쁘게 가공해서 보여주게 됩니다. 프리즘 파일로 저장해도 되고, PPT에 그대로 붙여 넣으면, 후에 공유한 PPT에서도 프리즘 파일이 열리게 되는 손쉽게 공유도 가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프리즘으로 만든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후에 참고하여, ‘아 나도 이런 스타일 그래프 만들고 싶었는데 프리즘에서 가능하다고 했지!’ 하는 정도로 이해해도 좋습니다. 공대생들이 보면 R이나 Python으로 가공한 데이터로 알 정도의 어려운 그래프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Prism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그래프들>
이러한 형태의 그래프들을 손쉽게 가공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처리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잘 기억해두고 Prism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Sigma plot도 많이 사용하는 자료처리 프로그램입니다. 일러스트와 호환이 쉽다는 점이 Prism 보다는 장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하나의 장점 말고는 모르겠어요. ㅎ)
<Sigma Plot 시작화면>
<Sigma Plot으로 그래프 만든 화면>
이 외에 Figure 만들 때 유의할 점들
+ Figure를 정리할 때, 글씨체와 크기와 같은 문서 규정을 통일해주면 매우 깔끔해집니다. 보통 글씨체는 Arial이나 Times New Roman을 많이 사용합니다. (한국의 돋음체, 궁서체 같은 느낌) 그리고 유전자 이름은 이탤릭체(기울여서)로 쓰게 되는데 사람의 경우 전부 대문자로, 동물의 경우 첫 글자만 대문자로 작성하는 것도 지켜주면 독자 입장에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EX) Human gene for GAPDH, mouse gene for Gapdh (기본적인 원칙이나 지키지 않는다고 논문을 못 쓰는 것은 아님.)
이 외에도 비슷한 자료처리 프로그램으로는 Origin과 Grapher 등이 있습니다. 저는 Prism에 최적화된 지 오래되어서 다른 프로그램은 어렵지만, 프로그램마다 장단점이 있고,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본 기사는 네티즌에 의해 작성되었거나 기관에서 작성된 보도자료로, BRIC의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또한 내용 중 개인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사실확인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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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연구실 생활 6년 차이자 박사과정에 있는 피치라고 합니다. 제가 학부생일 때 이런 정보를 알았더라면, 나한테는 왜 이런 말 해주는 선배가 없었을까? 하는 기분으로 TMI 이야기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부디 예비 대학원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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