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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과실 향미를 증가시키는 방법과 카로티노이드 신규 조절 기작 밝혀내
Bio통신원(경북대학교)
경북대 연구팀이 토마토에서 과실 향미 성분과 카로티노이드 생합성을 조절하는 신규 조절 기작을 밝혀냈다.
경북대 원예과학과 이제민 교수팀은 토마토 야생종에서 카로티노이드 분해유전자 중 하나인 ShCCD4b 유전자가 과발현 되면, 과색이 짙은 오랜지색이 되고 ShCCD4b 기질 중 하나인 b-carotene의 9,10 자리를 절단하여 과실의 주 향미 성분인 b-ionone이 증가됨을 규명해 냈다. 동시에 7,8 자리 절단에 의해 생성되는 b-cyclocitral의 결핍을 보였는데 이로 인해 전체 카로티노이드 생성이 조절되는 신규 기작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식물과학 연구 분야 상위 4.81%의 국제 학술저널인 Plant Physiology (IF 8.0) 1월 3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중견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한편, 최근 들어 토마토 과실 품질을 조절하는 주요 유전자들의 기능이 밝혀지고 있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 육종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관련 연구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민 교수팀도 향미, 영양성분 등을 조절하는 신규 기작을 규명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논문명: Natural overexpression of CAROTENOID CLEAVAGE DIOXYGENASE 4 in tomato alters carotenoid f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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