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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나라
고국의 어린 예술가로부터 한 수 배웁니다
회원작성글 Kemeny
  (2022-06-21 23:50)

해외포닥 n년차이고 현재 미래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좋지만 막막한 미래와 현재의 쥐꼬리만한 월급에 불평불만은 점점 쌓여만 갔습니다.

그러던 차에 최근 임윤찬 군의 우승소식을 들었고 그의 인터뷰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향후 피아니스트로서 어떤 야망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난 산에 들어가 피아노만 치고 싶다. 단지 그렇게 하면 수입이 없다”며 “커리어에 대한 야망은 0.1%도 없고, 내년 성인이 되기 전에 내 음악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보기 위해 콩쿠르에 나왔다. 콩쿠르 우승과 상관없이 공부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를 인용한다는 것이

제가 하는 고민이 말도 안된다거나 현재 포닥을 대하는 관행이 옳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제가 달이 아니라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을 보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아주 젊고 열정이 많은 예술가의 마음가짐을 보며 저도 다시 한 번 약해진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태그  
#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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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회원작성글 브리그  (2022-06-24 15:36)
1
저런 말을 한 피아니스트 분이나 그걸 보고 한걸음 나아가는 님이 세계 최고입니다!! 화이팅!!!
댓글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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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le***  (2022-06-28 07:33)
2
진짜 배울점이 많은 친구네요.

저런 큰 상을 받고도 저렇게 말할 수 있다니 그릇이 역시 보통이 아니네요...
댓글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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