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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나라
미국 포닥 예정 중인 사람입니다. 포닥 생활 관련 문의 드립니다!
회원작성글 Dr.landau
  (2022-10-14 20:11)

 

안녕하세요, 제가 내년 초에 미국 애틀랜타 쪽으로 포닥을 가게 되었는데

제가 아는 게 너무 없어서 여기 포닥 선배님들께 고견 여쭙고자 글을 적습니다!

 

신혼이었는데, 최근에 와이프가 덜컥 임신했단는 소식을 들어서

예상치 못하게 포닥가서 육아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제가 연봉을 6만달러 정도 받아서 월 5000불 정도 되는데

아기 때문에 집을 2 bedroom으로 알아보니 2500불 정도가 렌트비로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J1 비자를 발급받아서 초기 2년간은 연방세 면제 혜택이 있다고 하지만

그 후에는 15 프로를 세금을 내야 하는데, 렌트비를 내고도 3 식구 사는게 괜찮을런지요? ㅠㅠ

혹시 포닥 동안 육아 경험 있으신 분들 답글 주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포닥 생활비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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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구글회원 작성글 Su********  (2022-10-15 00:51)
1
가족의료보험을 PI가 커버해주냐 안해주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있는 학교기준으로 보면, 가족의료보험 800불정도.(학교마다 다릅니다. 저희학교는 비싸요)
미국은 한달에 2번 월급이 나누어서 나오니깐, 대충 세금떼고.... 1900조금 넘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네요. 여기다가 의료보험 400불씩 차감하면 한번에 1500정도 받을 수있고, 전기료, 가스료 같은거 내면, 대충 1300-1400정도 나오니.... 연방세 면제로 실수령 금액을 높게 잡는다 하더라도 한번에 2500짜리 집에 사는건 무리입니다.
가족의료보험이 해결된다 하더라도, 2500불 집세내는건 무리입니다. 집세에다가 전기, 가스......
애기 어린이집(데이케어) 보낸다고 하면..... 한국에서 돈 끌어다가 퍼 붇는 격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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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이스  (2022-10-15 00:59)
2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보스턴에서 포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아이 1명)
현재 원베드룸 렌트비로 2200불 나가고 있고, 유틸리티 포함 하면 약 2300~2400불 정도 내고 있습니다.
보험은 fringe benefit으로 50% 지원 받고 있으며, medical+dental+eye insurance 다 합해 매주 약 110불 정도, 한달에 약 500불 조금 안되는 돈을 내고 있습니다.
저는 tax treaty 2년 면제가 끝나 세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보험과 세금을 합 해보니 salary에서 약 30% 조금 안되게 지출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보험+세금+렌트비+유틸리티+핸드폰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순수 생활비는 1000불이 조금 안됩니다............

와이프분께서 J2로 오시니 working permit을 받으실 수 는 있지만, 육아 때문에 힘드실테고, 외벌이일 것 같은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가족이 포닥 salary로 살기에는 힘듭니다. 2년간 세금면제를 받으신다고 해도 쉽지는 않으실꺼에요.

미국에서 생활해보니 포닥 월급은.. 싱글이 혼자와서 서브렛 하면서 1000불 정도 렌트비 내고 살아야 그나마 사람 답게 살 수 있는 듯 합니다.. 결혼해서 와이프랑 오거나 아이까지 있으면 포닥 월급만으로 살기에는 힘듭니다. 솔직히 연봉 1 만불 된다고 해도 가족이 넉넉하게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tax treaty의 경우 federa, state, FICA 모두 2년간 면제입니다. state tax는 주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답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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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ostdocbio  (2022-10-15 02:44)
3
아틀란타면 그나마 물가도 좀 저렴해서 정말 아끼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부모님의 지원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상황이 많이 달라 질거 같긴합니다.

지원없다는 가정하에 6만이고, 월급을 한달에 2번에 나누면 대략 $2000 될거구요. 가족들 보험내고 나면 $1800선입니다.
한달이면 $3600 정도 될거구요.
차유지비 (+보험), 핸드폰, 인터넷, 각종 공과금이 내시면 대충 $7-800 정도 될거 같네요.
나머지로 렌트+생활비 하셔야 하는데... 좀 힘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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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xp*  (2022-10-17 06:03)
4
윗분들이 기본적인 부분은 다 말씀 잘 해주셔서 생략하고..
처음부터 오실때 2배드로 하지 마시고.. 스튜디오나 원룸을 알아보세요.. 단기간(아내분이 출산하기 전까지) 동안은 사실 2배드가 필요치 않습니다.
살림(및 육아)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학교적응하랴 이것저것 적응하랴 하면요.. 그리고 적응이 되고 아내분이나 원글자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하우스를 렌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국의 하우스 렌트비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렌트시기에 따라 혹은 그 아파트렌트(한국처럼 개인이 아니라 아파트 렌트자체를 운영회사가 합니다.) 회사의 사정에 따라 렌트비의 출발이 연중 들쑥 날쑥합니다.(참고로 오래전에 제가 2월에 아파트 렌트를 알아 보았을 때 1300이었는 데 그해 7월에는 1700으로 시작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를 말씀드린 거입니다.)
그리고 미국생활에서 나가는 돈은 하우스 랜트비 가장 큰 부분입니다. 다른 것은 미국전역에서 어디를 가더라도 100~200불 정도 차이가 납니다.(물론 아끼는 분이라는 가정하에) 그런이유로 한국에서 지원을 받지 않는 다면 아이가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약간의 돈을 비축해 두시는 것이 앞으로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한국에서 미국에 아파트를 알아 보시는 부분 보다 직접 미국대학에 근무하시면서 알아 보시면 좀 더 저렴하면서 환경이 좋은 곳을 선택하실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다른 부분은 워낙 뻔하고 개인의 생활 습관 소비성향에 따른 거라 무어라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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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CIENTIST0..  (2022-10-21 19:55)
5
윗 분들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 어디든 포닥 월급은 매우 빠듯한 생활입니다. 아이까지 세 식구이면 원베드면 충분합니다. 무조건 렌트비에서 줄여야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늘릴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캠퍼스 아파트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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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병리초보  (2022-11-05 12:59)
6
윗분들이 충분히 말씀해주셔서 덧붙일 것이 없네요. 렌트비는 아낄려면 얼마든지 아낄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의 집에서 본인들이 살기 원하느냐가 문제인거죠. 일단은 학교 학군이 최악인 곳의 새 건물을 목표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군이 좋은 동네는 다 비싸거든요. 그리고 미국에서 20-30년된 집은 새집입니다. 한국 아파트같은 거 생각하시면 충격받으실 듯~ 아틀란타는 안살아봐서 모르지만, 보스턴은 50년 안되면 새집이었요. 정신적 안정을 위해서 한국에서 모아놓은 돈이 있다면, 한국에서 돈을 가져와서 어느정도 쓰면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돈 너무 아끼려다가 우울증걸리고 힘들어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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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Ch*********  (2022-11-05 17:16)
7
일단 연봉 6만불인데 월 5천불 정도를 실제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자체가 조사가 너무 안되신 것 같네요. 윗분들의 얘기를 토대로 이거저거 떼면, 후하게 잡아도 3천 후반 남짓 받으실 겁니다.

2베드 구하시는 것은 응당 이해하고 응원하지만 (저도 와이프와 갓난쟁이 애기와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모아놓으신 돈으로 생활비를 어느정도 보탤 상황이거나, 부모님께 일정 부분 지원을 받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월급 대비 렌트비 지출이 과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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