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공자는 아니지만 생명과학 동향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최근에 제가 바이오인포매틱스,유전체학,단백체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알게 돼서 "이 분야들이 충분히 발전하면 영생도 꿈이 아닌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또 알아보니 이 분야들은 실제로 10년 전부터 어느 정도 정립이 되어있던 분야더군요 (자료를 찾아보니,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도 1990년대에 이미 그 존재와 기능이 알려져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줄기세포 관련 분야가 그나마 최근 눈에 보이는 발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을 드리자면 1. 줄기세포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그것이 신체재생에만 쓰일까요 아니면 그걸 이용한 영생도 가능할까요?
2. 생명과학 발전이 급속히 일어나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 뭘까요?
3. 이건 관련 전공자 분들이 조금 기분나빠하실 수도 있는 질문이지만, 일반인인 제가 보기에, 생명과학 분야는 발전이 느린 것 같습니다. 만약 생명과학의 발전이 느리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