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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게임 체인지’ 등장?
의학약학 사이언스타임즈 (2021-02-17)

비아그라가 발기부전 약품의 판도를 크게 바꿔놓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역할을 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최근 당뇨병 치료제가 비만 치료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for Medicine)에 발표된 임상 실험결과는 비만인 사람들의 건강 향상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런던 칼리지(UCL) 과학자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진은 200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비만치료제로 사용하는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당뇨병 치료제를 처방받은 비만인 사람의 체중이 평균 15% 줄었다


3단계 무작위 통제 임상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1961명(평균 체중 105kg, 체질량지수38kg/㎡)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및 남미 전역 16개국의 129개 현장에서 실시되었다.

세마글루타이드, 2.6배 주사해서 효과

참가자들은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이 인슐린을 주입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피부하부 주사를 통해 매주 2.4mg의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했다. 전체 참여자 중 94.3%가 2018년 가을부터 시작된 68주간의 연구를 마쳤다. 공정한 실험을 위해 일부 참가자에게는 위약을 주입했다.

참여자들은 영양사들로부터 4주마다 개별적으로 대면 또는 전화 상담을 받아 칼로리 감소와 신체 활동 증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영양사들은 지침, 행동 전략 및 동기를 제공했다.

세마글루타이드 복용자의 경우 평균 체중 감소량이 약 15%인 15.3kg이었으며 BMI가 -5.54로 줄었다. 위약 그룹은 평균 체중 감소가 2.6kg에 BMI 감소는 –0.92였다.

3분의 1 이상은 무려 20% 이상 체중이 줄었다. 이 정도로 몸무게가 줄면 허리둘레, 혈구, 혈당, 혈압 등 심장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인자를 줄일 수 있으며, 전반적인 삶의 질이 높아진다.

UCL 대학의 레이첼 배터햄(Rachel Batterham) 교수는 “비만인 사람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돌파구가 생겼다. 체중 감량 수술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것을 처음으로 약을 통해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마글루티드는 당뇨병의 치료제로 이미 승인돼 임상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의사들에게 익숙한 약이다. 이 약은 사람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호르몬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화합물이며, 내장에서 혈액으로 방출된다. GLP-1은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며, 사람들이 적게 먹고, 칼로리 섭취를 줄이도록 도와줌으로써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
 

당뇨병 치료제의 비만 치료 효과가 밝혀지면서 비만인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평생 복용해야 체중감소 상태 유지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비만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왔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5가지 비만 방지약은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부작용을 지니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펜테르민(phentermine)은 평균 7.5%의 체중 감량을 가져오지만, 짧은 시간 동안만 복용할 수 있다. 복용을 중단하면 줄어든 만큼 체중이 다시 늘어난다.

지금까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비만 수술로서 평균적으로 체중의 25%에서 30%까지 체중을 줄여준다. 그러나 수술은 소화기관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 중 1%만이 이 수술을 선택한다.

세마클루타이드 임상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으나, 지속적인 체중감소를 유지하려면 일생동안 복용해야 하고 비용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율 객원기자  저작권자 2021.02.17 ⓒ ScienceTimes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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