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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실험동물 유래자원 공유·활용 방안 모색

등록 2022.09.26 09:30:16수정 2022.09.26 1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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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실험동물자원은행 심포지엄’ 개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험동물자원은행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실험동물 유래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년 실험동물자원은행 심포지엄’을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실험동물 유래자원이란 실험에 사용된 동물 또는 실험동물로부터 얻어진 장기, 조직, 세포, 혈액, 체액, 유전물질 등과 이와 관련된 실험정보를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자원은행 역할과 기능 ▲주요 질병 모델 마우스 자원 소개 ▲디지털 슬라이드 이미지 자원(조직병리 슬라이드를 이미지 데이터로 변환해 연구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빅데이터 연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 활용 사례 ▲실험동물자원은행 보유자원 활용성과 ▲국내 영장류 연구와 자원 활용 등이다.
 
실험동물 유래자원 수집·보존·분양을 위해 2018년에 설립된 실험동물자원은행은 현재 질병 연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8만348개의 자원을 수집한 바 있다. 보유자원 중 총 2015개가 분양됐고, 분양된 자원은 SCI급 논문 4편과 특허 6건에 활용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실험동물 유래자원 기탁·분양·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실험동물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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