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부터 1년간 임기

이준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에 취임했다.[사진=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준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에 취임했다.[사진=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제32대 신임 회장에 이준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준호 신임 학회장은 2023년 1월 1일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끈다.

이준호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취득한 뒤 UC Berkeley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준호 학회장은 1995년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거쳐 2004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부임한 후 서울대학교 학생처장, 유전공학연구소장, 자연과학대학장, 전국자연대학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전국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준호 교수는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학문적 동행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두고 있다.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행사 등을 통해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에 창립회원 322명으로 시작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PI급 회원 5500여 명, 학생회원 1만700여 명을 포함해 1만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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